오늘은 어디 갈까? 무엇을 먹을까?
나의 주말은 댓츠오케이남과 하루 어떻게 보낼까 무엇을 먹을까 생각한다.
그래서 우연히 한강운동 끝나는 길에 본 한강 껍데기 식당을 가보기로 했다.
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식당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.
그곳의 이름은 한강 껍대기 !

문을 열고 들어가니 옛 고깃집 물씬 느낌의 인테리어다.
별거 없는데 굉장히 술이 당기는 느낌이다.
그리고 깨끗하다.
고깃집에 가면 컵이나 그릇에 기름이 둥둥 떠있는 집도 있는데
한강 껍데기는 아주 클린 해서 사장님이 굉장히 깔끔한 것 같다.
메뉴판을 보면 한국사람이라면 삼겹살이 눈에 띄겠지만
여기는 블로그나 리뷰를 보면 목살이 메인 메뉴인 것 같다.
그래서 목살, 껍데기를 주문했다.
그리고 나온 기본 세팅
여기는 통마늘, 죽밥(된찌밥)을 줌 아주 사장님이 인심도 후하심
죽밥은 늘 먹던 된찌의 맛은 아니고 조금 달달? 한 된찌맛이에요.
저는 좀 짠 된 지를 좋아하지만 은은한 맛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.
드디어 메인 메뉴 목살이 나왔어요.
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만큼 맛있었어요. 부드럽고 식감은 살아있어요.
김치랑 샤샤샤 먹어주면 너무 맛있어요.
거의 읽다 보면 불판을 바꿔줘요.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.. 타지 않기 위해서??일까요??
껍데기도 먹어봤어요. 껍데기는 쫀득하니 다른 소스 없이 콩가루 찍어먹으니 식감이 정말 좋아요.
껍데기를 다 먹고 아쉬워서 목살을 1인분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.
이렇게 뱃살이 늘어나는... 거겠죠 ㅋㅋㅋ
이렇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무리합니다~
재방문 맛집 "한강 껍데기" 소개를 마치겠습니다.

오늘은 "한강 껍데기" 어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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